집에 들려서 얼렁 준비하고
둘째 딸인 소리와 함께 마눌 가게로 가는도중
하도 창밖을 보며 지나가는
사람들 다 참견하고 짖어되고 ㅠㅠ
그래도 이때까지만 해도 좋았다는
나중엔 ㅠㅠ
(울 강쥐가 겁이 엄청 많아서 짖기도 잘짖고
산만하고 에효~~~)
집사람 가게에서 손님들 들어올 때마다
짖어대고 이런 멍멍이 ㅎㅎㅎ
그래도 귀여워
올만에 나들이 간다고 목욕시켰더니
깨끗하네 ㅎㅎㅎ 나중에 몰골을 보면
도착하자 마자 사이트 구축하고
불피우고 앉아 있으니 노곤하네
마눌과 울 소리
마눌은 조려서 연상 하~품을
10월 마지막 밤이었는데
서울보다 위쪽이라고 밤에 제법 쌀쌀하다
울 소리 추운가 의자에 잘 있네 ㅋㅋ
서울 농협에서 사온 꽃등심에
가볍게 맥주한잔~~~
울 멍멍이도 밥과 물을 주니 거들떠 보지도
않고 고기 달라신다 ㅠㅠ
잠 자리에 들기전에 다시 불장난 ㅋㅋ
아침에 일어나니
강 옆이라 그런지 연무가
이쁘다 ^^
평일캠핑은 한산해서 너무 좋다 ^^
여건만 되면 강추~~~
강쥐와 아침 산책을 마치고
사이트로 돌아오다가 찰~~~칵~~~~
내가 강쥐를 대리고 가는건지
강쥐가 나를 끌고 가는건지 ㅠㅠ
사이트 바로옆 관리사무실로
가는 계단 밤엔 운치 있다는
관리사무실 옆 샤워장
아침에 화장실에 들렸다
나오다가 아침 이슬이
너무 이뻐서 한장~~~
사이트 바로옆 개수대
너무 편했다
평일이라 사람도 없어서
시끄럽지도 않고
단 아침에 추워서 그런지
참새들이 들어와서
엄청 지지배배~~ 지지배배~~~
근처 5분거리에 있는 전곡농협으로 가는도중
공원 ^^ (무료 개방인듯)
울 마눌은 아직도 자고 있네
ㅠㅠ
강쥐는 주둥이가 까매지고
털에 먼지가 묻어서 꽤제제
농협에서 사온 다시마 튀김과 송이버섯 구이
참기름에 버섯을 구우면
너무 맛있다
마눌은 감자전을 준비
올 때 마다 감자전
말썽장이 강쥐와 한 컷
강쥐와 근처 산책
다이소 구매한 플라스틱 커피 드맆
필터와 드립 같이 구매하면 좋다
가급적 다이소에서 해결 ^^
기념 컷
고기 안준다고 삐져있는 강쥐 ^^
귀여워~~~
간이 돗자리를 쓰니 지져분하고 여기저기
찢어져서 다음엔 코스트코에서 그라운드 시트를
구매해야 겠다
강에 외로이 떠 있는 오리배
외로워 보인다 ^^
단풍이 너무 이쁘다
개수대 옆 울 싸이트 ^^
산책하다 넘~ 이뻐서 접사로
산책하다 돌아오니
오리들이 추워서 그런지 모여있네 ㅎㅎㅎ
해가 금방 떨어지네
또 불장난질 ㅎㅎㅎ
돌아오는 아침에 한탄강유원지 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