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대명항 꽃게 넘 맛잇다 ^^

어젠 하는 일 도 잘 안되고 답답하기도 해서

다 접고 바닷 바람이나 쐬자 해서 가다가 TV에서 요즘 꽃게철이라는 말이 생각나서 들른 대명항

그동안 집인 김포 풍무동에서 얼마 되지 않은 거리에 항구가 잇다는 것을 잊고 살앗다. ㅎㅎ

 

모든 분들이 꽃게만 파시는걸 보니 꽃게철이 맞나보다.

시세는 1kg에 만냥, 싱싱하게 살아있는 놈들을 직접 풀어서 주신다. 살아서 파닥파닥~~~

난 3kg와 아이스박스 총 3만천원에 구매하여 빨리 먹고 싶은 생각에 집으로 고고

 

이 집에 와 보니 녀석들 얼음이 잔뜩 잇어서 그런지 다 기절...

 

큰냄비에 물 + 소주약간(비린내해결을 위해) 10분간 쪄서 짜짠~~~

 

 

어찌나 통통하고 맛있던지

꽃게철 끝나면 비싸지고 살도 없어지니 얼렁얼렁 가심이 좋을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