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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일식집 아소산 다녀왔습니다.

얌얌 맛집

by 응응너구리 2013. 4. 19.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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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결혼 기념일 즈음엔 여행을 갔는데 ㅠㅠ

뭐한다고 바쁘지도 않으면서 여행도 못가고...

 

부랴부랴 맛난 점심이라도 먹으려고

일산 아소산에 다녀왔습니다.

 

마눌 미안~~~ 사랑혀.

벌써 결혼한지 윽~~~ 22년!  

자 거두 절미하고 아소산 다녀온 사진 공개합니다.

 

오후 1시에 간다고 예약하고 도착하고 보니 12시 40분이네요

점심시간인데 사람이 많아 보이진 않네요.

예약된  2층으로 올라갑니다.

 

2층은 룸인데요 예약을 해야 합니다.

빈자리 있으면 주겠죠 뭐~

 

정갈 하게 오늘도 전투도구를 나열해 놓으셨네요 ㅎㅎㅎ

 

바로 아소산 정식(3만3천) 주문합니다.

주말 점심엔 특정식만 주문만 가능합니다.

 

 

저희 집사람입니다.

매일 일에 쩌들어 사는데

 올만에 맛난거

먹을 수 있어서 좋네요

 

일단 식사를 위해 손을 닦아 주시고...

 

 

상냥한 인사와 함께 계란찜(? 안에 해물이 들어있네요)

근데 약간 비릿한 맛이 ㅎㅎㅎ 그래도 맛있네요

 

 

 

셀러드 바삭한 튀김과자인가 씹힙니다.

하여튼 맛있었습니다.

 

 

락교,생강절임, 오징어, 새우 절임식으로 되어있어

새콤한게 입맛을 돋아주네요

 

 

바로 메인 회가 나와 주시네요.

여기오면 항상 좋은게 두툼한 회를 먹을 수 있어서

만족합니다.

12시 광어, 2시 우럭, 4시 광어, 6시 도미, 중간에 참치~~

 

 

참치입니다. 맛나네요

 

 

연어 입니다.

 

 

광어입니다.

 

제일 좋아하는 도미 윽~~~ 

근데 우럭은 접사가 없네요 ㅎㅎㅎ 빨리 먹고 싶어서 그만 skip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 하다보니 회를 다 먹어버렸네요

잠깐 주위를 둘러봅니다. 등뒤에 이쁜 나무(?)와 청동그릇(?)이 있네요

 

 

 

 

바로 스시가 나와주시네요.

사진찍는걸 깜빡 하고 몇개 먹어버리고 ㅎㅎㅎ

새우,한치,김

 

이녀석 한치같은데 쫄깃쫄깃 한개 맛나네요 

 

스시를 다 먹으니 다음코스

바삭한 튀김

 

데리야끼소스에 숙주나물 볶음

베이컨은 안좋아 하니 패스

 

차가운 우동소바 너무 맛있었습니다.

쫄깃~~쫄깃 한개 한 그릇 더 달라고 하고 싶었는데

ㅎㅎㅎ

 

 

된장소스에 구운 매로인가? 매로같긴 한데...

 

감자연근조림 난 별로였는데

집사람은 맛있다고 잘 먹네요 ^^ 

 

 

새우탕수 나오자 마자 뜨거울때 먹으니

엄청 맛있었네요 새우살이 씹히는데...

 

 

지리와 알밥 알이 톡톡 터지고 씹히는게

지리와 환상 궁합이네요

 

깔금한 김치와 지리 좋네요 ^^

 

매운탕 보다는 지리,

 맑은탕이라고 해야하나 ㅎㅎㅎ 깔끔합니다.

 

 

후식으론 커피와 아이스크림 커피는 많이 자주 먹으니

오늘은 아이스크림  시큼한게 맛있네요 ^^

 

 

 

 

2층에서 내려오는 계단 구석에 있는 나무가 이뻐서 찍어봤습니다.

 

1층 출입구 입니다. 식사 테이블 가운데 미니 정원이 있네요.

이쁩니다. 

 

 

일산 롯데백화점 근처에 있구요.

포탈사이트에서 일산 아소산 일케 입력하면 나오네요.

 

요번에 결혼기념일이라 둘 만 왔는데

학교간 딸아이와  부모님 모시고  다시 와야 겠습니다.

 

기분 좋은 점심식사 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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