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형아반떼 헤드램프, 시그널등 과 안개등 복원

집사람이 차 면허를 따자 마자 

동생에게 얻어온 아반떼가 2년이 넘어간다.

이녀석은 할베라 정기검사를 1년마다

해야 하는데 

차 검사시 헤드램프가 너무 어둡다고 

라이트를 밝은 것으로 교환하라고 

검사원이 그래서 

미뤄오다가 날씨도 좋고 해서

헤드램프와 안개등을 탈거해 왔다.

헤드램프 탈거는 

시그널등 윗면에 +나사를 탈거한후 헤드램프 좌측 우측 

10미리 복스로 나사를 빼서

헤드램프를 좌우상하로 흔들면서 빼면 쉽게 

뺄 수 있다. 

집으로 가져온 헤드램프와 시그널등 

운전석 쪽은 사고로 교환을 했는지 비교적 

깨끗한 편이다.

하지만 뒷쪽은 먼지가 많고

여기저기 깨지고 ㅠㅠ

전면에서 본 상태 오른쪽은 비교적 깨끗한데

조수석쪽은 안에는 누렇고 밖은 

상처도 많고 뿌였다.

밖도 문제지만 안쪽 반사판에 먼지가

많이 껴있는듯 하다.

라이트를 빼면 안쪽에 동그란 쇠는 빠지지 않아

탈거후 안쪽으로 밀어넣는다.

젖은 수건을 헤드라이트 안으로 넣어서

안쪽을 깨끗히 닦아 준다.

몇번 해야 한다. 먼지가 장난이 아님 

그리고 빨리 건조되라고 마른 수건으로

닦아 준다.

헤드라이트 뒷면 뚜껑도

깨끗하게 닦아준다.

며칠 있다가 또 더러워 질텐데 그래도 

해준다. ㅎㅎ

집에 굴러다니는 접착제를 이용하여 고무나 깨지고 금간

플라스틱을 복원해 준다. 

오늘 헤드라이트 눈을 복원해 줄 불스원 컴파운드 셋트

8천원이가 줬던거 같은데 

마트에도 파는거 같다.

1번은 컴파운드

2번은 광택제

블랙앤데커 광택기와 아마존에서 직구한 맥과이어 패드를 

이용한다. 

헤드라이트 표면에 1번으로 잔기스를 없애준다.

그리고 2번으로 광택을 내준다. 

1번은 두번정도 하고 2번도 두번정도 해준다

그럼 완벽한 복원은 어렵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봐줄만 하다

조수석쪽은 많이 깨끗해 졌다.

운전석쪽 헤드램프 

복원한 좌우측 헤드램프이다.

나름 만족한 결과이다.

다음은 안개등 ㅠㅠ

상태가 정말 심하다. 

안개등 뒷면에 램프를 탈거해주니

안에 물이 엄청 나왔다. 이러니

뒷쪽에 녹이 있었나 보다.

안개등 전면이다 

역시 헤드램프와 같이 상태가 안좋다.

동일한 방법으로 안쪽 반사판을 닦고

컴파운드 1번 2번으로 복원해준 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