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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형아반떼 머플러 교환+엔진 플러싱+엔진 오일 자가 교환

자동차 이야기

by 응응너구리 2013. 6. 1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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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95년 말 구형 아반떼를 가져온지 2년이 넘어간다.

 

주행거리가 24만키로가 되다 보니 엔진소음 출력부족 머플러소음도 엄청나다

 

ㅠㅠ 할어버지 차 ㅎㅎㅎ

 

다른 구형아반떼들 보면 엄청 잘 달리던데 ㅎㅎㅎ

 

이제 1년만 더 타게하고 다른 차를 사줘야 겠다

 

예전에 내가 좋아하던 사브 9-3 컨버터블 라임색

 

꼭! 라임색 이어야 한다 ㅎㅎㅎ

 

 

 

 

이쁘다 ㅎㅎㅎ

 

매물도 잘 안나오고 그래서 느긋하게 기다리고 있다

 

각설하고

 

 

일단 머플러를 알아보니 순정은 금액이 꽤 되고 해서 사재로 작업하기로 하여

 

알아보니 가격 비교 사이트에서 3만1천원 배송료 5천원

 

 

 

http://www.11st.co.kr/product/SellerProductDetail.tmall?method=getSellerProductDetail&prdNo=438488029&xfrom=&xzone=

 

가격비교 사이트에서 검색해서 쇼핑몰로 이동하면 할인금액이 더 크다는거

다들 알겠지만 ㅎㅎㅎ

 

 

 

엔진오일은 매번 사용하던 S-Oil GXO 4리터

 

가격은 1만원 + 배송료 2,500원

 

더 좋은 오일도 있지만 순정광유보다 좋을거 같아

쭉 사용한 오일이다.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557015813&frm3=V2

 

 

그 다음은 오일 세정제인 킥스 클린 1리터

 

1리터 3,800원 3개 + 배송비 2,500원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535874415&frm3=V2

 

 

그리고 년식이 오래되다 보니 오일 소모량도 많고

엔진 세정을 하면 코팅제 한번 해 주면 좋다고 해서

알아보니 가격도 저렴하고 그래서

STOP 제품을 구매하게 되었다.

 

가격은 444ml 3,300원 + 배송료 2,500원

 

 

 

 

http://www.11st.co.kr/product/SellerProductDetail.tmall?method=getSellerProductDetail&prdNo=10610674&xfrom=&xzone=

 

흡기밸브와 인젝터 클리닝에 좋다고 해서

찾아보니 중외산업에서 나오는 연료첨가제인 레덱스

100ml 두개  4,300원 + 배송비 2,500원

 

 

 

 

http://www.11st.co.kr/product/SellerProductDetail.tmall?method=getSellerProductDetail&prdNo=92777349&xfrom=&xzone=

 

자 이제 작업에 들어간다.

 

 

먼저 조수석 뒷바퀴를 탈거해야 작업공간이

확보되기 때문에 작키를 이용하여 차를 들어올리고

바퀴를 탈거한다.

 

 

 

 

나사는 두개로 고정이 되어 있는데

이녀식이 찌들어서 잘 안 풀린다.

그래서 4wd를 미리 뿌리고

나사가 외부에 노출되어 있어 나사산도 오염이

심하게 되어있다 ㅠㅠ

 

처음에 엄청 빡빡하게 돌아가더니

어렵사리 풀린다.

이 나사만 빼면 어려운 작업은 없다

 

 

그 다음은 고무 지지대에 새개 고리를 빼면 되는데

고무지지대 뭉치를 잡고 압쪽 혹은 뒷쪽으로 밀면

고리가 고무지지대에서 이탈된다.

고무지지대 역시 교환해 주면 좋을거 같은데

그냥 사용하기로 한다. (지지대와 고리 사이로 드라이버를 밀어서 째끼면

고무가 삭아서 망가지니 고무지지대를 재사용한다면 뭉치를 잡고 앞쪽이나 뒷쪽으로 밀어내는게 더 좋다)

 

 

그동안 지나가면 사람들이 다쳐다봐서 얼굴을 화끈거리게했던

놈이 나왔다 외관상으로 멀쩡해 보이지만 안에는 틀림없이 삭아있을께

분명하다...

 

 

새로 이식할 머플러

스테인레스 라고 하던데 얼마나 튼튼할지는 ???

그래도 잘 버텨줘라 ^^

 

 

장착은 분해의 역순 ^^

 

고무지지대에 고리를 3군데 걸어주고

새거리 반짝반짝 한다.

 

 

 

중간 배기구에도 가스켓을 잘 장착하고

나사도 잘 장착해 주었다 ^^

 

 

교환하고 바퀴를 장착하고

시동을 걸어보니 오호~~~~

 

조용하다 ^^

 

만족스럽다 ^^

 

 

그 다음은 엔진플러싱+ 엔진오일교환+ 엔진코팅제(정확하게 트리트먼트)+ 연료첨가제(레덱스) 작업

 

작키를 이용하여 압쪽을 들어올린후 안전말목을 이용하여 잘 고정하였따

작키로만 하기엔 불안해서 하나 구매했다 아래 사진에 보이는 빨간색 말목

고급형이라 안전고리도 있다.

 

약간 더 저렴한게 있던데 그녀석은 수평도 안 맞고 안전고리도 없다 ㅠㅠ

 

 

먼저 엔진오일 주입구를 열어준다음

 

엔진오일 드레인볼트를 14mm 복스로 풀어서

기존 엔진오일을 다 빼준다...

 

그리고 다시 조여주고

 

 

 

엔진오일 주입구에 킥스클리너를 부어준다.

아반떼는 엔진오일 용량이 3.3라서 3리터면 충분할 듯하여

3통을 부어준다.

 

엔진오일과 같이 점도가 있고 색은 무색이다!

 

예전에 잠바가스켓을 갈 때보니 엔진 슬러지가 장난이아니다.

닦아보려하니 잘 닦이지도 않았던 기억이 있어

 

10분 공회전을 하라고 했는데 15분 할 까하다가 좀 소심해서

13분간 공회전을 해주었다.

(공회전시 악셀을 밟으면 안되고 20분을 넘기지 말라고 사용방법에 써있다)

 

 

 

 

공회전을 13분가 다 해준후

드레인 볼트를 빼서 다시 오일을 빼준다.

 

무색이었던 엔진세정제 색깔이 꾸정물이다 ㅠㅠ

그 만큼 슬러지가 빠졌을껄 생각하니 뿌듯하다 ㅎㅎㅎ

 

어느정도 뺀다음 바닥에 있을 세정제는 예전에 좀 남아있던걸

부어주었다...

 

마지막까지 다 빼주고...

 

 

 

 

 

 

드레인 볼트를 다시 짱짱하게 조여주고

오일필터 풀어서 마져 오일을 빼준다.

 

 

 

오일필터는 윗면에 엔진오일을 발라 준다.

그래야 고착되지 않고 나중에도 잘 풀린다.

 

 

오일필터도 안전하게 조여준다.

역시 무리하게 조여주지 않는다.

 

 

엔진오일 주입구에 3.3리터를 맞춰 부어준다...

 

 

 

그리고 에어필터도 교환해 준다.

상태는 그렇게 나쁘지 않은데 걍 갈아준다.

 

 

 

 

 

작업을 완료하고 주행을 해 보니

 

헉~~

 

 

헉~~

 

 

다른차가 되었다

엔진소음도 엄청 줄고

 

예전에 힘도 딸렸던 구형아반떼 할아버지가

결혼안한 중년 아저씨정도라고 할까

 

하여튼 엄청 좋아졌다

 

엔진세정제는 한번으로 깨끗하게 되진 않았을듯하나

그나마 슬러지들이 좀 씻겨 나가 엔진상태가

좋아진듯하다 ㅎㅎㅎ

 

다음에 엔진오일 교환할 때 한번더 세정을 해 주어서

마져 씻어주면 2-3년은 거뜬하게

 

주행할 수 있을듯 하다...

 

 

 

엔진오일트리트먼트는와 레덱스는 다음날 도착해서 사진은 없으나

트리트먼트는 엔진오일 주입구에

레덱스는 연료주입구에 각각 넣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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